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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제목 부서짐의 가치-2017년4월9일
작성일자 2017-04-11
조회수 841

부서짐의 가치

하나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

라고 하는 히브리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됩니다.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의 입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야

소화가 되어 영양분이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과 신앙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서짐의 싸이즈가 성숙의 싸이즈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을이면 시골에서는 도리개질을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거두어들인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놓고 사정없이 도리개로 후려칩니다.

도리개로 맞는 곡식들의 신음소리에도...(, 나만 때려?!)

도리개를 맞는 곡식들의 저항소리에도...(이제, 그만 좀 때려?!)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아프라고 때림이 아닙니다.

미워서 때림도 아닙니다.

단지 껍데기를 벗겨 내기 위함입니다.

더 잘게 부수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농부이신 하나님도 우리에게 도리개질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말이죠.

우리는 너무 아파 왜 나만 때리냐고!

차마 소리도 내지 못합니다.

불평도합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서야

누가 예수를 믿겠느냐고 투덜대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도리개질은 멈추지 않습니다.

더 많이 부서지라 하십니다.

더 많이 깨어지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부서져야 사용하시고 부서진 만큼 쓰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도리깨질의 세기는

하나님 사랑의 깊이임을 깨달으시고

더 많이 부서지십시오.

더 많이 깨어지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부서지고 깨어진 만큼

하나님께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지기 때문입니다.